앵커 : 이번 부활주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3년이 되는 날이죠?
앵커: 고난주간을 보내며 국내 한 교단 소속 노회들이 연합해 목포신항에서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하는 고난절 성찬예배를 마련했습니다. 현장을 서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년 만에 육상으로 거치된 세월호. 목포신항에 도착한 지 어느덧 2주가 됐습니다.
미수습자들의 귀환과 다시는 이런 아픔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방문객들의 바람을 담은
노란리본들이 바람에 나부낍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며,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남노회, 광주노회, 광주남노회는
"세월호, 그 아픔과 함께하는 고난성찬예배" 를 목포신항에서 열었습니다.
예배에서 설교로 나선 기장 전남노회 교회와사회위원장 김종수 목사는
“진실과 생명을 위해 의의 권력을 세우고 참된 부활을 기다리자”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미수습자 귀환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어진 성찬식을 통해 이웃의 아픔에 함께하고주님의 정의를 지켜갈 것을 다짐했으며,
세월호 유가족들이 깊은 슬픔에서 벗어나 주님의 평안을 누리도록 기도했습니다.
INT) 김종수 목사 / 기장 전남노회 교회와사회위원장
SOT 다윤이 엄마 / 미수습자 가족
고난주간을 맞아 목포신항에서 열린 성찬예배. 세월호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습니다.
CTS뉴스 서새롬입니다.
[출처] CTS뉴스_기장 전남지역 3개 노회 고난주간 성찬예배 |작성자 뉴스지기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